파충류 키우기 필수 준비물 UVB : UVB는 무엇이고 왜필요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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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B는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 중 하나인 자외선 B 복사를 나타냅니다. 자외선 또는 UV 광선은 가시광선을 넘어 고에너지 전자기 스펙트럼의 일부입니다. UV 스펙트럼은 세 가지 파장 그룹으로 나뉩니다:

UV-A – 장파 자외선 A는 320400 nm 범위에 해당합니다.

UV-B – 중파 자외선 B는 280320 nm 범위에 해당합니다 (UV-B 중 290nm 아래는 지구의 성층권에 의해 걸러지며, 비지구적인 위험한 UV-B로 간주됩니다).

UV-C – 단파 자외선 C는 100~280 nm 범위에 해당합니다 (모든 생물에게 위험하며, 태양광에 포함되지만 지구의 성층권에 의해 걸러집니다).

야생에서 대부분의 파충류는 비타민 D3를 UV-B 성분에서 합성합니다. 비타민 D3는 파충류의 식이 칼슘을 효과적으로 대사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UV-B는 피부 내 비타민 D 전구체인 7-디히드로콜레스테롤과 반응하여 프로비타민 D3을 생성합니다. 피부의 열과 기전의 도움에 따라, 프로비타민 D3이 비타민 D3으로 변환됩니다. 간과 신장은 비타민 D3를 활성형태인 호르몬(1,25, 하이드록시 비타민 D)으로 변환하여 칼슘 대사를 조절합니다

 

 

육식 및 잡식 파충류는 비타민 D3 요구량의 상당 부분을 먹이로부터 얻습니다. 그러나 식물에는 D3(콜레칼시페롤)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대신 D2(에르고칼시페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D2는 D3보다 칼슘 대사에 훨씬 효율이 낮습니다. 따라서 초식 파충류는 육식 동물에 비해 인공 조명의 양과 질에 훨씬 더 의존합니다. 충분하지 않은 비타민 D3가 제공되면, 동물은 빠르게 대사성 골병(Metabolic Bone Disease)이라고 알려진 상태를 발생시킵니다. 이 상태에서는 뼈 밀도가 감소하고 다양한 심각한 대사 문제가 발생합니다. 증상에는 부종, 무기력, 총약함, 떨림 및 거북류의 등딱지의 연화가 포함됩니다.

 

UV-B 광원 옆에는 충분한 칼슘 수준이 식이 내에 있거나 식이 보충을 통해 제공되어야 합니다. 어린 파충류가 가장 위험하며, 성체도 충분한 기간 동안 결핍 상태로 유지되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을 낳는 암컷도 알 생산에 필요한 추가적인 칼슘 수요 때문에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자외선 광선의 UV-A 성분은 UV-B 외에도 파충류와 양서류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UV-A가 파충류의 적대적, 생식 및 신호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파충류는 UV-A 범위(320~400 nm)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그들이 사물을 보는 방식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들의 먹이나 몸의 색깔은 UV-A 광선에 노출된 경우 우리가 보는 것과는 다르게 파충류의 눈에서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신호 전달은 몸 부위를 드러내거나 색깔을 변경함으로써 이루어지는데 (예: Anolis sp.), 파충류에서 이러한 신호는 UV-A 광선이 없는 경우 다르게 지각되고 해석됩니다. 주간 활동성 파충류에게 UV-A를 제공하지 않으면 파충류의 주변 환경 지각 및 대응 방식을 변경하여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번식이나 자연 수명 동안 그들을 돌보는 데 중요합니다.